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애증의 애플워치

드디어 질렀다.

총 고민기간 1년 3개월.

나이키를 좋아하므로 주저없이 나이키애플워치로 

모델은 시리즈6와 se를 고민하다가.

시리즈6에 심전도 기능이 지금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가격차이에 비해 기능이 그렇게 메리트있게 다가오질 않았다.)

결국 실외 러닝 위주에 실내에선 타바타 운동만 하니

se를 샀다.

결론적으로, 대만족이다.

지금까지의 고민한 시간이 무색할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마치 에어팟을 처음으로 산 기분이랄까?

 

러닝에 있어서 생각보다 편리하다.

나이키 모델이라서 그런지 NRC도 화면에서 바로 띄울 수 있고

지금까지 달릴때 횡단보도에 대기중일때 일시정지하기 귀찮아서

그냥 횡단보도 대기시간까지 운동시간에 포함되어

기록이 정확하질 않았는데

애플워치를 하고 달리니 

움직임이 없으면 저절로 일시정지가 되고 다시 파란불이 되어 달리기 시작하면 

기록이 재측정되어

온전히 달린 시간을 알 수 있어서 운동에 대한 정확도가 더 높아졌다.

워키토키도 은근 재미있었다.

 

러닝을 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만족도가 높을 수도 있지만,

만약 고민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SE추천드립니다.